"꿈을 향한 첫걸음"

한국진로개발원이 함께 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1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인증기관이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600개교 이상의 학교 및 센터, 기관 기업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직업체험, 진로캠프, 동기부여 캠프, 현장체험학습,

교육용 보드게임 커리어마블,

학습교구 온라인몰 에듀바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렘을 안고 떠난 연세대 현장체험

11월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도착했습니다.

학교를 향해 가는 버스 안에서부터 기대와 질문이 오갔고,

정문을 지나 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

교정에 흐르는 특별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감지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직접 대학의 공간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사와 안내 멘토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뒤

각자 준비된 호기심을 안고 캠퍼스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물 외관과 빨간 벽돌길,

그리고 주요 기념 건물은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본관과 인근 기념 건물의 조형적 특징과 함께

연세대학교가 지향해 온 학문적 가치와 교육 철학에 대한 설명을 들며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건물이 품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서 깊은 공간을 걸으며 '학문의 연속성'과 '전통의 무게'를 직접 체감하며

자신들의 학습 여정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학생 활동과 일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백양 누리나 학생회관과 같은 복합 공간과 세미나실,

소모임이 열리는 라운지들을 둘러보며

대학에서의 하루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생생히 살펴보았습니다.

강의와 토론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환경,

친구들과의 자율적 공부와 소규모 협업이 일어나는 모습은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학교생활에서 단지 성적이 끝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교류, 사고 확장, 자기주도적 시간 관리야말로

대학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임을 느끼고 자신의 학습 습관을 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에는 전공별 강의동, 실험실, 세미나실 등

학문적 활동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공간을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각 전공 건물의 실험 장비와 연구실 배치,

학생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받으며 전공 학습의 구체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투어를 마친 뒤 곧바로 진행된 조별 멘토링 시간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재학생 멘토들은 자신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

학습 전략, 대학 입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방법을 솔직하게 나누었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습니다.

특히 멘토들이 전공 과목 공부법과 시간관리 팁,

동아리와 연구 참여의 실제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학생들은 '대학 생활이 곧 실전 학습의 장'이라는 인식을 보다 선명하게 가지게 되었으며,

멘토링 후에는 자신이 쌓아야 할 역량과

당장 실천할 학습 루틴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어의 의미 - 현장 체험이 남긴 교육적 가치입니다

이번 연세대 캠퍼스 투어는 단순히 건물을 보고 지나가는 견학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직접 체감하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었습니다.

교정 곳곳에서 만난 학습 환경과

학생들의 활동 분위기는 교과서나 인터넷 정보로는 느낄 수 없는 현실적인 자극을 주었으며,

이는 진로 인식과 학습 태도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오랜 전통이 깃든 공간을 걸으며

'이렇게 공부해야 이런 곳에 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고,​

이는 목표를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실제 전공 건물을 보며 각 분야가 어떤 방식으로 연구되고 확장되는지 확인한 경험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재점검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전공에 관심이 생기거나,

이미 관심 있던 진로가 더 명확해지는 등

여러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동기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에 진행된 조별 멘토링은 이러한 동기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재학생들의 경험담은 '막연한 꿈'으로

남아 있던 미래가 '준비하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고,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스스로의 학습 계획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번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선택하는 힘,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

그리고 진로 결정 과정에서 필요한 판단 능력을 길러주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고 들으며 얻은 경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치로 남으며,

앞으로의 진학 준비와 목표 설정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꿈의 자리입니다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세대에서 보낸 하루는 짧았지만 그 울림은 깊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서 보고 들은 경험과 멘토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개개인이 자신만의 목표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교실로 돌아가 실천할 작은 습관과 새롭게 세운 계획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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