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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로개발원 미래 과학 도시를 걷다 - 세종 해밀중학교 카이스트 탐방 이야기
2025-12-12 14:31:40

"꿈을 향한 첫걸음"

한국진로개발원이 함께 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1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인증기관이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600개교 이상의 학교 및 센터, 기관 기업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직업체험, 진로캠프, 동기부여 캠프, 현장체험학습,

교육용 보드게임 커리어마블,

학습교구 온라인몰 에듀바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겨울날 만난 새로운 배움의 길

 

 


 

 

12월 2일 오후, 세종 해밀중학교 3학년 청소년 174명이

겨울날 차가운 공기를 뚫고 대전 연구 단지 중심에 위치한 카이스트로 향했습니다.

7개 학금이 모두 참여해 학급별로 두 팀씩 나뉘어 총 14개 조가 구성되었고,

모든 일정은 오후 1시에 시작해 3시 30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체험은 진로 선택을 앞둔 중학교 마지막 학년에게

미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탐방이었습니다.

 

생생한 연구 현장을 체감하며 새로운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출발 준비와 안전 안내

첫 단계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기본 안내를 듣고

조별 구성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본 활동의 취지와 진행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으며,

이동 시 주의점과 탐방 규칙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모든 인원이 사전에 교육을 받고 출발했기 때문에 이후 흐름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조는 담당자와 만나 앞으로 이동하게 될 구역, 관람 방법, 조별 질문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첫인상부터 활기찬 분위기로,

낯선 환경에서도 금세 집중력을 되찾았습니다.

 

 


 

 

카이스트 건물 탐방

카이스트 정문을 지나 처음 마주한 장소는

학생들이 연구와 생활을 함께 이어가는 중심 구역이었습니다.

안내를 맡은 대학생 멘토들은 건물을 바라보는 방법부터 알려주었고,

참가자들은 단순한 산책이 아닌 '탐색'이라는 관점으로 주변을 살펴보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녹지와 조용한 분위기는 '공부만 하는 캠퍼스'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자연사관으로 이동해 전시물을 관찰하며 멘토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건물은 기초 학문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생물학, 지질학 등을 관찰하며

실제 연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했습니다.

멘토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개념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어 안내해 흥미를 높였습니다.

 

 


 

 

다음 동선은 과학기술관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다양한 실험실과 강의실이 통합된 구조로,

카이스트의 학문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핵심 구역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공 실습실의 구조나 연구 장비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을 듣고,

나름의 기준으로 미래 진로를 떠올리며 건물을 천천히 살폈습니다.

미래 과제와 연구 흐름에 대한 멘토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탐방은 인류관과 미래기술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류관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탐구하는

학문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미래기술관에서는 첨단 연구의 일부를 직접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은 다른 분야와의 융합이 중요한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습니다.

멘토들은 연구의 목표와 실제 응용 사례를 쉽게 설명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이끌었습니다.

 

 



 

 

생물탐구관은 공학 중심의 캠퍼스에서 또 다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험실의 구조, 실습 과정, 연구 기록 관리 등

여러 요소를 보며 과학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배웠습니다.

멘토들은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해주었고,

연구 과정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탐방을 마치며 건물들의 기능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학습과 연구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멘토들은 각 건물이 지닌 상징적 의미와 서로의 연계성을 짚어주며 탐방을 마무리했고,

참가자들은 복잡해 보였던 캠퍼스 구조를 스스로 맥락화하며

투어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건물을 따라 걷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이어졌고,

투어의 의미를 깊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주요 과목 학습 전략과 멘토링

마지막으로는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조언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다뤄진 내용은 주요 과목을 다루는 방법이었고,

각 과목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식부터

문제 접근 과정까지 세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지는 멘토링에서는 실제 대학 생활에서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는 과정, 꾸준함을 유지하는 전략,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식 등이 차분하게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학습 의지를 되살릴 수 있는 조언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일정 관리와 계획 수립에 관한 노하우도 자세히 전달되어,

단순한 공부법을 넘어 전체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학생들은 자신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성과를 만든 과정까지 풀어내어

'할 수 있다'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품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카이스트 탐방이 남긴 변화들

 

 

이번 방문은 캠퍼스 산책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대학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자,

학습의 방향을 스스로 생각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재학생 멘토들의 솔직한 경험담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멘토들은 중학교 시절의 고민, 동기 형성 과정,

목표 설정의 어려움까지 다루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돌아보고,

어떤 선택을 해야 원하는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보낸 시간은 막연한 상상에 머물던 미래를 조금 더 선명한 형태로 바꾸어주었습니다.

캠퍼스를 거닐며 본 전경과 멘토들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나의 진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다시 던졌습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을 설계해보는 태도가 자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변화는 단기간의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학습 방향과 개개인의 도전 의식에 꾸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2월 2일 세종 해밀중학교 카이스트 탐방은

교육적 목표와 현장 경험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겨울 햇살 아래에서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고,

실제 대학 생활의 공기를 느끼본 이번 여정은

참여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학업과 진로 설계 과정에서 이번 활동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본 프로그램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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