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걸음"

한국진로개발원이 함께 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1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인증기관이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600개교 이상의 학교 및 센터, 기관 기업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직업체험, 진로캠프, 동기부여 캠프, 현장체험학습,

교육용 보드게임 커리어마블,

학습교구 온라인몰 에듀바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도적인 태도를 만드는 설계 - 학습실무법 프로그램

11월 중순, 대구 서재중학교에서는 평소의 수업과는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과목 방법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방식을 알아가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눈빛이 깊어졌고,

자신만의 리듬을 찾으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하루는 '공부는 혼자 버티는 과정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 개의 흐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든 단계는 단순히 문제 풀이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각자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향을 정리하는 데 중심이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된 멘토링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단순한 정보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이 몰랐던 실수나 버릇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변화가 쌓이면서

교실은 활기를 띠었고, 바로 실천하고 싶다는 다짐을 쏟아냈습니다.

​1교시ㅣ진로 탐색 멘토링

첫 시간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는 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과 취향을 기준으로 어떤 계열이 본인과 맞는지 탐색해 보았습니다.

멘토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계열 선택이 단순한 성적 문제가 아니라,

나의 삶과 연결되는 길임을 설명했습니다.

평소 진로를 깊게 고민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이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은 진로가 한순간에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임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고등학교만 준비해왔다"던 학생은

앞으로 하고 싶은 방향부터 찾겠다고 말하는 모습은 이 시간이 가진 의미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2교시ㅣ국어 이해력 강화 전략

두 번째 시간은 지문을 바라보는 방식부터 달라졌습니다.

국어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문장을 구성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됐습니다.

멘토는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네 가지 질문법을 소개했고,

학생들은 실제 지문에 적용하며 흐름을 이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읽었다'가 아니라 '왜 이런 표현이 쓰였는가'를 묻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문장을 읽는 데만 급급했는데,

이제는 생각하면서 읽는 게 무엇인지 알겠다"라고 말했습니다.

​3교시ㅣ수학 문제 접근 전략

세 번째 시간은 많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인 수학이었습니다.

멘토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공식 암기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어떤 개념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찾아내는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며, 정답만 보고 넘어갔던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접근을 경험했습니다.

멘토가 소개한 '오답 분석 루틴'은 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나만의 약점을 발견하는 과정임을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평소 문제만 많이 풀면 실력이 오른다고 믿던 학생들은

한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교시ㅣ목표 설정 로드맵 완성

마지막 시간은 앞선 모든 활동을 종합하는 단계였습니다.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실천할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는 목표는 단순 목록이 아니라,

스스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기준이라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앞으로 어떤 단계를 거칠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적기만 하던 종이가 점차 실행 계획으로 채워졌고,

발표 시간이 되자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서로의 계획을 보며 장점을 가져가고,

부족한 부분을 찾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학습실무법의 효과 - 하루가 만든 변화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이 '방법을 알기 전과 후의 차이'를 스스로 느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무작정 문제만 푸는 식의 공부가 당연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을 통해 방향을 먼저 정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증가가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가는 과정이 반복될 때

자신감이 생긴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멘토가 알려준 루틴과 전략은 당장 시험 대비뿐 아니라,

앞으로의 생활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보다, 스스로 성장하는 태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역량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

또한 이 과정은 성적 향상을 넘어,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학습실무법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일상에 맞춘 공부 구조를 직접 설계하도록 돕습니다.

각자의 학습 방식에 맞는 전략을 적용하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루틴을 만들고,

이를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집중력과 속도는 다른 영역의 도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결국 학습이라는 활동을 부담이 아닌 가능성의 기회로 바라보게 만드는 전환점을 제공합니다.

대구 서재중학교에서 보낸 오늘의 시간은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시간이었지만, 방향을 발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앞으로 이 경험이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의 작은 변화는 앞으로의 큰 도약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배움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본 프로그램에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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