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걸음"

한국진로개발원이 함께 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1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인증기관이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600개교 이상의 학교 및 센터, 기관 기업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직업체험, 진로캠프, 동기부여 캠프, 현장체험학습,

교육용 보드게임 커리어마블,

학습교구 온라인몰 에듀바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천상산초,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다

10월 24일,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하루가 열렸습니다.

'꿈 충전 &학과 탐색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설계된 체험 중심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커리어마블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미래교육과 학과 탐색을 결합한 체험형 교구로,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자신에게 맞는

미래의 길을 찾아보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드게임 속에서 피어난 직업 이야기

1교시 - 동기부여 '직업 변천사'

캠프의 첫 시간은 '직업 변천사'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직업을 살펴보며

'왜 어떤 일들은 사라지고, 또 새로운 일이 생겨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졌습니다.

강사님의 이야기 속에서는 기술 발전, 사회 변화,

그리고 각자의 적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적성 이해와 미래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실 곳곳에서는 "이런 일도 있구나!" 하는 놀라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2교시 - 나의 꿈 직업탐색

두 번째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커리어마블 직업탐색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4인 1조로 구성된 학생들은 각자의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자신의 흥미와

연결되는 분야를 찾아보았습니다.

게임 속에서는 직업의 역할, 필요한 역량,

그리고 그 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조는 예술가의 길을, 또 다른 조는 과학자의 삶을 그려보며

'나의 꿈'을 한 단계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나갔습니다.

활동 마지막에는 조별 직업탐색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선택 이유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꿈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교시 - 학과 탐색 진로 골든벨

세 번째 시간은 퀴즈 형식의 학과 탐색 활동으로 꾸며졌습니다.

'진로 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시간은

학과와 관련된 지식을 놀이로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의료, 사회, 공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문제를 풀며

학생들은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과목과 연결되는 전공을 발견했습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들려오는 환호 속에서

공부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미래로 향하는 열쇠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워갔습니다.

멘토 선생님들은 퀴즈 해설을 통해

각 전공이 실제로 어떤 직업과 이어지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은 학문을 '시험과목'이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단계'로 이해하게 되었죠.

​4교시 - 나의 꿈 학과 탐색 완성

마지막 시간에는 다시 한번 커리어마블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과 탐색을 심화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흥미를 느낀 직업을 중심으로

그 직업에 연결되는 학과를 찾아 정리했습니다.

카드와 활동지를 오가며 직접 손으로 적어보는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나를 이해하는 학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별로 자신이 선택한 학과와 이유를 발표하며

"이제는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겠어요"

라는 소감이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모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하루 동안의 여정이 완성되었습니다.

진로캠프가 필요한 이유

진로교육은 단순히 '꿈을 묻는 시간'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방향을 세워가는 과정이 바로 진로탐색의 핵심입니다.

특히 초등 시기는 호기심이 가장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의 경험이 앞으로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커리어마블 진로캠프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도와주며,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협동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책임력까지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체험형 진로교육'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아이들은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게 되고,

그 속에 '나다운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커리어마블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여형 배움의 장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결국 진로교육의 진짜 목적은 '정답 찾기'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유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몸소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천상산초등학교의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교실 안에서 수많은 꿈이 태어나고,

그 꿈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교사와 멘토들은 그 변화의 순간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진로개발원은 전국의 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의 길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에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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