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걸음"

한국진로개발원이 함께 합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1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인증기관이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600개교 이상의 학교 및 센터, 기관 기업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직업체험, 진로캠프, 동기부여 캠프, 현장체험학습,

교육용 보드게임 커리어마블,

학습교구 온라인몰 에듀바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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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탐방 일정

[5월 22일 부천동중학교]

중학교 시절, 학교 밖에서 배우는 시간은 특별합니다.

특히 자주 듣던 '서울대'라는 공간을 직접 걸어보고,

그 안에서 꿈을 구체화해보는 경험은 더욱 뜻깊죠.

5월 22일, 부천동중학교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찾아

하루 동안 다양한 건물과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이라는 삶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대 박물관 - 시대를 지나 온 이야기들

캠퍼스 투어의 시작은 서울대학교 박물관이었습니다.

선사시대 유물부터 조선 후기 회화까지,

전시품 하나하나에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겨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조용히 전시를 둘러보며

과거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고, 무엇을 소중히 여겼는지를

유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어냈습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기획전인 <이상과 일상>운

예술 속에 담긴 삶의 풍경을 통해

지금 우리의 일상과 비교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하연 - 대학의 고요한 풍경

박물관에서 나와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자하연은

서울대 캠퍼스 안에서도 가장 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나무와 풀, 잔잔한 연못, 그 위를 유영하는 잉어들.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 박자 느리게 주변을 바라보며

대학이 단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쉼과 여유 역시 대학 생활의 중요한

일부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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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 - 서울대의 넓은 숨결

자하연을 지나 대운동장에 이르면

서울대학교의 또 다른 얼굴, '열림과 확장'의 이미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와 트랙, 그 주변을 둘러싼 건물들.

학생들은 자유롭게 펼쳐진 이 공간에서

캠퍼스의 크기와 구성, 그리고

대학 생활의 활발한 에너지를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공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대학의 일상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규장각 - 기록을 보존하는 지식의 공간

규장각은 조선시대 왕실 도서관의 정신을 계승하며,

서울대 안에서도 깊은 연구와 자료 보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통 기록물의 가치와

학문적 깊이를 체감하며 대학의 또 다른 면을 만났습니다.

문화와 학문이 연결되는 공간 속에서

'공부'의 의미가 조금 더 넓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중앙도서관 - 배움의 중심

중앙도서관 안에 관정 도서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름처럼 지적 탐구의 중심 공간입니다.

웅장한 외관과 효율적으로 구성된 내부,

그리고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수많은 자료들은

학생들에게 '대학에서의 공부'가 어떤 환경에서

이루어지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배움의 집중력과 몰입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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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 - 서울대의 얼굴

마지막으로 들른 행정관은 서울대 대표 상징 건물입니다.

단정하면서도 웅장한 외관,

깔끔한 광장, 그리고 건물에서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학교의 역사와 위상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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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연대, 쉼터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대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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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멘토링 -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 재학생들과의 조별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멘토들은 자신이 겪은 학습 과정과

대학 생활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직접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막연했던 미래가 조금은 선명해졌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학식 체험 - 대학 생활의 또 다른 일상

견학과 멘토링을 마친 뒤,

학생들은 서울대 학식도 체험했습니다.

깔끔하고 다양한 메뉴, 식당의 분위기, 빠른 동선까지

대학 내 일상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맛보는 시간.

식사 한 끼에도 대학 생활의 리듬과

효율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일상 속 작은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투어는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라는 이름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공부는 물론, 쉼, 탐구, 역사, 예술, 기록...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접 걷고 경험하며 깨달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작은 확신,

진로에 대한 호기심,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자라나는 시간,

서울대 캠퍼스에서의 이 하루가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프로그램에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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